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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기(사진/동영상)

옥산저수지 가을붕어

낙엽비 0 8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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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조과 옥산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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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싯대 펴면서 월척

출조 하루 전 많은 비가 내려 낚시할 여건이 좋지 않아 

출조를 다음 날로 미루고 낚시할 장소를 정하지 못하고 출발했다.

마침 충남 부여 옥산저수지에서 조우 손정남 씨가 

월척 붕어를 마릿수로 낚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옥산저수지로 향했다.

철수하는 손정남 씨의 살림망에 월척급 붕어들이 10여 수 담겨 있는데 

체고와 채색이 아주 좋은 튼실한 붕어들이다.

필자가 낚싯대 편성을 한 곳은 옥산교 다리 밑인데 

한낮에도 햇볕이 들지 않아 낮에도 시원하게 낚시를 할 수 있다.

낚싯대를 펴는 중 찌를 끌고 들어가 챔질을 하니 

체고가 높은 월척 붕어가 낚였다.

채색이 거무튀튀한 체고가 높은 붕어들이 마름 가까이에서 낚이는데 

낚인 붕어들이 알을 품고 있다.

이후 오후 6시까지 월척 붕어 6마리를 더 낚았다.

낮낚시에 월척들을 낚고 밤낚시에 낚일 대어에 

대한 기대가 커져 밤낚시 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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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낚시에 입질이 줄고

낮낚시에 살치들 극성이 아주 심한데 옥수수 미끼에 

찌를 몸통까지 올리고 낚아보면 20cm 정도 크기라 손맛이 아주 좋다.

살치 5마리 정도 낚으면 붕어 1마리 정도 낚이는데 

낮낚시에는 마름 언저리에서 붕어 입질이 왔다.

마름이 잘 발달한 곳에 찌를 세운 낚싯대들 채비를 강하게 바꾸고 

밤낚시를 준비했다.

어둠이 내리자 낮에 입질을 못보고 별 기대감 없는 짧은 낚싯대 찌가 솟는다.

챔질해서 붕어를 걸고 짧은 낚시대라 뜰채로 담기가 귀찮아 들어 올렸는데 

체고가 높은 붕어 무게 때문에 목줄이 터져 버렸다.

채비를 바꾸지 못한 짧은 낚싯대의 목줄이 붕어 무게를 못 견디고 터진 것만 3

붕어를 삼림망에 담다가 떨군게 2~

다시 짧은 낚싯대 채비들을 다 바꾸고 대어를 기다리는데 

밤늦은 시간부터 새벽까지 입질이 뚝 끊겼다.

미끼를 글루텐과 지렁이로 바꾼 낚싯대에서 입질을 받아 3마리 붕어를 더 낚았다.

다음날 입질이 소강상태였다가 오전 91박 낚시중 최대어인 35cm 

월척 붕어를 낚고 오전 11시 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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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기와 오름 수위에 낚이는 대어

필자가 낚시하는 내내 소폭의 오름 수위가 진행되었는데 

살치들 극성을 피해 꾸준히 낚시를 한다면 월척급 붕어를 쉽게 낚을 수 있는데 

옥수수 미끼가 잘 듣는다.

글루텐에 살치가 덤비지만 밤에는 글루텐 미끼가 붕어들 입질 받기는 더 좋았다.

옥산교 밑 연밭이 분포된 자리는 산란기에 자리다툼이 심한 곳인데 

최근에는 낚시한 흔적이 없어 자리를 다듬고 낚시해야 할 것 같다.

하류에서 상류를 보고 왼쪽 중류권과 오른쪽 중류권에 

낚시 자리가 있는데 주차여건이 부족해서 주차에 주의해야 한다.

필자가 낚시한 옥산교 밑 낚시 자리 30m 지점에 

주차자리가 3대 정도 가능하고 낚시 자리도 3곳 정도 된다.

호조황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미지수지만 1주일 뒤 이곳에 다시 찾은 조우는 

낮낚시에 35cn 월척 붕어를 낚았다고 한다.

옥산지 주변에 걸어가서 식사할 식당도 많고

 간단한 낚시용품을 취급하는 슈퍼도 가깝다.

낚시한 곳은 충남 부여군 옥산면 봉산리에 위치한 옥산저수지이다.

 취재:낙엽비<월간붕어객원기자, 유튜브 낙엽비월척TV 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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