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권 낚시 - 양수호(한라산)
피닉스피쉬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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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2 08:26
토욜 모임이 있는날이라 장거리 출조계획을 포기하고
평소 함께하지못했던 조사님들과 가까운 거리에 출조약속을 하고 금욜 퇴근을 집이아닌 물가로~~^
평소 함께하지못했던 조사님들과 가까운 거리에 출조약속을 하고 금욜 퇴근을 집이아닌 물가로~~^
겨울입니다. 밤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출조길에 안전운전을 하셔야죠.
근처 국밥집에서 국밥&순대로 배를 든든히 채우고
뽀인트에 자리를 잡고, 대편성을 마무리하고 얼마지나지 않은시간 36대 찌가 스르르 사라진다.
스타트~^^좋습니다. 이정도면 깊어가는 밤은 기대해도 될듯~
하지만 밤이깊어갈수록 블빛만 흐려질뿐
손님없는 물가를 잠시 벗어나 첫눈내리는 노상에서~^^호야님 잘묵었습니다.
고요한밤~^^
난로도 꺼내놓고
사라지는 찌~^
챔질~목줄뚝~^^허탈한 이상황을 극복할수있는건 꿈나라로 가야 하지만
챔질~목줄뚝~^^허탈한 이상황을 극복할수있는건 꿈나라로 가야 하지만
결국 기대감이 극대화되고 또한번에 입질을 기대하고 좌대위에서 노숙을 하기로 하고 버티기에 들어갑니다.
잠시 졸았다 싶었는데 다다닥~파라솔을 두드리는 소리에 어라~^^비소식이 없었는데 웬 소나기가~^^ㅎㅎ어제 늣은밤에 이어 싸래기 눈이~금새 함박눈으로 바뀌고 지붕위에 소리없이 내려앉습니다.
지붕에 하얀눈이 포근한 분위기가~
조용하게 새벽으로
결국은 뽀인트에서 하룻밤을 비몽사몽간에 보냈지만 아무일없는 똥바람부는 아침을 맞이합니다.
오른편 호야님 별장도 좋은그림을 보여줍니다.
훤히 밝아오는 아침부터 잔파도를 만드는 바람이 시작되고
잠이 덜깬 장미님은 쪼그리고 앉아서 무슨생각을 하고 있을까~
피곤한 몸을 추스리시라고 숭늉에 아침부터 야관문을 푹 끊은 땨뜻한 차를 주시는 뷔폐 사장님 감사합니다.
ㅋ
멀리서 귀한시간 내주시고, 소게기 떡국을 맛있게끼리 주신 한방님~^^역시 최고였습니다.
자리에 들어와보지만 바람땜시 기대치는 점점 떨어지고
그래도 열낚중이신 호야님~^^
여는 어디서 날아온 폭탄을 맞은건지 폭삭~^^
공장들 사이에 낀 소류지~^^이런가을분위기도 나오네요. 이렇게 하룻밤을 보내고 창원 모임장소에 들어갑니다.
주말모임장소에서 배를 가득채운후
옆지기와 함께 도착한 소류지 잔잔한 수면이 어제보다 훨씬 좋아보이는 분위기~^^
본부석안이 시끌시끌~^^